CES 혁신상은 올해 새로 출시되거나 출시 예정인 가전 제품을 대상으로 미국산업디자이너학회(IDSA)와 미국가전협회(CEA)의 전문가들이 기술력, 디자인, 고객 가치 등 혁신성을 평가해 선정하는 상이다.
여기에 SK텔레콤의 UO스마트빔레이저가 ‘홈 오디오/비디오 부문’에서 수상하며 뛰어난 기술력과 디자인을 인정받았다.
UO스마트빔레이저는 피코 프로젝터에서 레이저를 광원으로 사용해 HD급 화질과 레이저 안전 1등급을 보장하는 세계 최초의 사례로, 큐브 모양의 디자인과 작은 사이즈로 디자인과 기능성 모두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인테리어로도 손색없는 디자인뿐만 아니라 상향 투사, Wi-Fi(Miracast/DLNA/AirPlay) 등 무선 연결 기능 지원을 통해 거치대나 케이블이 필요없는 기능적 편리함까지 갖추고 있다.
또한, 포커스 프리 기능, 다양한 유무선 디바이스와의 연결, 스피커 및 배터리 내장, 실내/외 사용 가능한 모빌리티 등 다양한 혁신적인 기능을 통해 고객에게 어필할 수 있는 강점을 가진 것으로 평가됐다.
한편 SK텔레콤의 자회사인 아이리버도 이번 CES 혁신상에서 2개 부문을 수상했다.
프리미엄 오디오인 AK380과 AK T1이 ‘휴대용 미디어 플레이어’ 부문과 ‘고성능 홈 오디오/비디어’ 부문에서 수상한 것으로, 아이리버는 2015년 수상에 이은 두번째다.
박수영 기자 sy87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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