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이민자들의 정보화 역량강화 및 사회·경제적 자립지원을 위해 진행하는 취업교육 연계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지난 8월 개강해 정보화 교육 기초반과 자격증반을 구별해 오는 12월까지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두 차례씩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자격증반 교육을 받는 결혼이주여성 10여 명은 지난 10일 진행된 ITQ 엑셀시험에서 전원이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베트남 국적의 도티웃 씨는 500점 만점을 받는 기염을 토했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수강생 전원이 엑셀시험을 통과한 만큼 이후 강의는 ITQ 한글 시험 대비로 전환해 12월에 있을 한글 시험에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천안=레티투타오 명예기자(베트남)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