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나라장터’, 데이터관리 ‘품질인증’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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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나라장터’, 데이터관리 ‘품질인증’ 획득

  • 승인 2015-11-10 13:23
  • 박전규 기자박전규 기자
조달청(청장 김상규)은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국가종합전자조달 시스템인 ‘나라장터’의 데이터 관리 품질인증(DQC-M)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조달청이 획득한 품질인증은 나라장터의 데이터 관리체계 전반에 관련된 통합인증 2레벨(정형화 단계)로 정부기관으로는 최초다.

데이터관리 품질인증은 데이터의 품질 관리체계를 심사해 인증하는 제도로, 미래창조과학부 산하기관인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이 주관한다.

이번 품질인증의 획득으로 나라장터의 조달 데이터가 체계적인 품질관리 절차에 따라 관리되고 있음을 객관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나라장터는 4만9000여 공공기관이 사용하는 전자입찰 시스템으로 입찰참가자격, 입찰정보, 계약정보, 심사정보 등 핵심적인 조달정보를 보유하고 있다.

조달청은 나라장터 시스템의 체계적인 데이터 관리를 위해 관리표준ㆍ절차 등을 정비했으며, 이를 나라장터 시스템에 적용하기 위한 노력도 병행해 왔다.

임성춘 정보관리과장은 “품질인증 획득은 정부 3.0 기반의 정보개방ㆍ공유를 위한 신뢰를 확보했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조달청은 이날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박보환)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국립공원 생태체험 상품 구매 및 홍보를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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