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백조는 금성백조주택·포스코 컨소시엄(설계사 ANU, 시아플랜)이 행정중심복합도시 4-1생활권 P3(M3·L4)구역 설계공모(1938세대, 대지면적 12만24㎡)에 당선됐다고 8일 밝혔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4-1생활권(세종시 반곡동) 공동주택용지(6개 구역)공급을 설계공모방식으로 채택했으며 6개 구역을 P1(M1·L2), P2(M2·L3), P3(M3·L4) 등 3개의 공모단위로 진행했다.
4-1생활권은 대학, 연구, 산업, 행정의 클러스터를 형성하는 우수한 입지에 금강, 괴화산으로 둘러싸여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종합 마스터플랜 역시 '창의적인 친환경단지'를 기본방향으로 수립되었다.
4-1생활권 3개 공모단위에서는 모두 11개 컨소시엄이 응모하여 평균 3.6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금성백조주택과 포스코 컨소시엄은 '순환하는 도시: 친환경 생태도시 구현을 위한 연결'을 슬로건으로 저층형 다층 입체녹화 '초록매듭', 생태 디자인 타워 '경관 매듭', 연도형 주거와 스카이 커뮤니티 '소통매듭' 세 가지 테마의 '매듭'을 통해 이야기를 풀어냈다.
정성욱 회장은 “세종2-2 P4 예미지에 이어 아름다운 행복도시를 건설하는데 참여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이번 4-1생활권 P3공모는 지구단위계획과 공모지침을 충실히 반영해 단위세대의 특화는 물론 창의적인 건축특화와 자연환경을 고려한 주거동 특화, 연속적인 스카이라인과 생태디자인으로 또 한 번의 명품 아파트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경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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