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 합강 가족힐링캠프가 6일부터 8일까지 2박 3일간 세종시 합강공원 오토캠핑장에서 펼쳐졌다. 8일 무사히 캠프대회를 마친 참가 가족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세종=이성희 기자 token77@ |
중도일보와 세종시가 주최·주관한 '세종 합강 가족힐링캠프'가 300여명의 참가자들의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6일부터 2박 3일 동안 세종 합강공원 오토캠핑장에서 열린 이번 가족힐링캠프에서는 온 국민이 기다렸던 단비 속에서 충청권을 넘어 서울과 전라·경상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지역 참가자들이 모여 늦가을의 정취를 만끽했다.
특히, 대한민국 행정의 중심 세종시의 중심을 지나는 금강과 미호천이 만나는 곳에 위치한 합강공원 오토캠핑장은 360도의 조망권과 넓은 시야를 자랑하고 있어, 강의 아름다운 정취와 여유를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정평이 나 있다. 여기에 생태 및 보존습지가 어우러지고 편의시설을 비롯해 산책로와 자전거 도로 등 체육시설이 연결돼 있어 평소 지역민들의 힐링장소로 인기가 좋다.
이와 함께 이번 힐링캠프는 가족별 화합의 레크리에이션을 비롯해, 장보기 미션 및 요리 경연대회, 세종힐링캠프 음악회(장기자랑), 골든벨 퀴즈 등 가족과 함께 즐기고 힐링하면서 모두가 화합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참가자들에게 친근감을 더했다. 각종 안내 책자 및 로컬푸드를 활용한 캠핑 요리 경연대회는 '명품 도시'세종시 알리기 효과도 톡톡히 했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합강 오토캠핑장은 전국 캠핑장의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본보 송명학 사장은 “최근 주5일 근무의 확산 등으로 인해 여가시간이 늘면서 캠핑을 즐기는 직장인들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이같은 사회적인 분위기를 반영해 중도일보는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는 가족힐링캠프를 마련하게 됐다”면서 “행사에 참여해 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세종=특별취재반
▲세종=특별취재반
반장=박전규 차장, 반원=이희택 차장, 이상문·구창민 기자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중도일보는 세종시와 공동으로 '건강한 가족', '행복한 가정'을 테마로 '세종 합강 가족힐링캠프'를 진행했습니다. 앞으로도 본보에 대한 더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번 이번 행사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