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은 20가지 직업 중에 4가지 직업을 선택해 참여할 수 있었다. 쇼콜라티에, 외과의사 등 학생들에게 친숙한 직업도 있었지만 아이디어 경매사처럼 처음 들어보는 직업도 속해 있어 학생들은 큰 관심을 보이며 적극적으로 직업체험에 참여했다.<사진>
학생들은 각 직업에 맞는 복장을 직접 착용하고 주어진 교재와 PPT 자료로 그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 하는 일이 무엇인지, 원하는 직업을 갖고자 어떤 학과를 가야 하며 어떤 과정을 거쳐야 하는지 등을 배웠으며, 해당하는 직업에 대해 체험을 해 보며 자신의 적성에 맞는지도 가늠해 볼 기회를 가졌다.
각 직업당 체험할 수 있는 인원이 제한되어 있어 원하는 체험을 선택하지 못한 학생들도 있었지만 체험이 끝난 후에는 모두 만족해하며 오히려 새로운 직업에 대해 알 수 있어 좋았다고 입을 모았다. 한 학생은 “다양한 직업체험을 할 수 있어서 좋았고, 체험을 하면서 어떤 직업을 선택하든지 바른 인성을 지니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기회가 된다면 체험하지 못한 직업에 대해서도 알아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재원 학생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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