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회는 독일의 전기통일 교훈을 통해 남북한 통일시대를 대비키 위한 전기계의 역할을 짚어보고, 에너지 정책을 모색키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이상만 중앙대 교수가 ‘통일을 대비한 전기계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포럼 대표인 새정치민주연합 노영민 의원(청주 흥덕을)은 인사말을 통해 “남북간 경제협력을 통해 관계가 개선된다면 노후화된 북한내 전력시설은 내수시장의 포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전기계에는 새로운 기회”라며 “전기계는 남북간 전기산업분야 협력과 관련한 모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장기간에 걸쳐 통일을 대비한 전력인프라 구축 계획들을 세워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강우성 기자 khaihid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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