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권 문화재단 문화복지 협의회 대표로 참석한 충남문화재단 이종원 대표이사(왼쪽)와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배구단 신현석 단장(오른쪽)이 업무협약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대전문화재단과 충남문화재단이 지난 4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현대캐피탈 스카이워크스 배구단과 소외계층을 위한 스포츠 관람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5일 두 재단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은 2015 통합문화이용권 사업의 일환으로 ‘중부권 문화재단 문화복지 협의회’를 결성해 협력 중인 대전, 충남, 충북, 강원 문화재단이 함께 진행했다.
이번 협약으로 중부권 문화재단 문화복지 협의회와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배구단은 2015-2016 NH농협 V-리그 시즌기간 중 통합문화이용권사업이 마무리되는 내년 2월까지 지역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홈경기 관람지원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오는 24일 문화가 있는 날(매월 마지막 수요일)에는 지역 기초생활 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을 대상으로 배구경기 관람과 기념품 증정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전문화재단 관계자는 “지역 문화복지 발전을 위해 다양한 계층을 고려한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관련 단체들과 협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송익준 기자 igjunba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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