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OO번호 알려주세요" 114에 최다 문의한 곳은?

  • 경제/과학
  • 유통/쇼핑

"OOO번호 알려주세요" 114에 최다 문의한 곳은?

1위는 '중국집' 1억3천만건 … 치킨집 '2위'

  • 승인 2015-11-04 17:55
  • 신문게재 2015-11-05 6면
  • 박수영 기자박수영 기자
● 80주년 이용통계 공개

최근 10년 동안 전화 이용자들이 114에 가장 많이 번호를 물어본 업종은 음식점으로 나타났다. 특히 음식점 중에서는 중국음식점에 대한 문의가 가장 많았다.

114 번호안내서비스를 운영하는 KT CS(유태열)와 KT IS(대표 맹수호)는 4일 114의 날 80주년을 맞아 이 같은 내용의 114 번호 이용 통계를 공개했다.

통계자료에 따르면 지난 10년 동안 114에 가장 많은 문의가 접수된 업종은 '음식점'으로 총 3억1316만 5242건이 접수됐다. 2위는 보험회사(1억930만6444건), 3위는 콜택시(1억926만7971건) 순이었다. 음식점 중에서는 '중국음식점' 문의가 1억3023만982건으로 가장 많았고, 2위는 치킨 전문점(1억2214만8286건)으로 집계됐다.

또한 114 문의가 평균적으로 가장 많았던 요일은 '월요일'로 10억9615만4017건의 문의가 접수됐고, 시간대는 오전 11시와 12시 사이로 1억8200만 3691건의 문의 전화가 몰렸다. 114 문의가 최고로 폭주했던 날은 2012년 8월 28일로 177만 8709건이 몰렸다.

태풍 '볼라벤'으로 인한 단전으로 관공서를 찾는 전화가 많아 평일 대비 16% 높은 문의가 접수된 것으로 분석됐다.

또 114에서는 지난 10년 동안 6~7차례의 첫 인사말 변경이 진행된 가운데 2006년 7월부터 2008년까지 사용된 '사랑합니다, 고객님'은 아직도 많은 고객들의 기억속에 자리잡고 있다.

박수영 기자 sy870123@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상명대, 제25회 대한민국 반도체설계대전 'SK하이닉스상' 수상
  2. 충남대병원,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 1등급
  3. 생명종합사회복지관, 제15회 시가 익어가는 마을 'ON마을축제'
  4. 서구 소외계층 60가정에 밑반찬 봉사
  5. 샛별재가노인복지센터 생태로운 가을 나들이
  1. [날씨] 단풍 절정 앞두고 이번 주말 따뜻한 날씨 이어져
  2. 한국건강관리협회, 창립 60주년 6㎞ 걷기대회 개최
  3. 대전 노은지구대, 공동체 치안 위해 '찾아가는 간담회' 실시
  4. 찾아가는 마을돌봄서비스 ‘마음아 안녕’ 활동 공유회
  5. 외출제한 명령 위반하고 오토바이 훔친 비행청소년 소년원행

헤드라인 뉴스


내년 8월 국내 유망 중소기업들 대전에 집결한다

내년 8월 국내 유망 중소기업들 대전에 집결한다

내년 8월 국내 유망 중소기업들이 대전에 집결한다. 대전시는 '2025년 중소기업융합대전'개최지로 25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올해 행사에서 대회기를 이양받았다. 내년 대회는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중소기업융합대전'은 중소기업융합중앙회 주관으로 중소기업인들 간 업종 경계를 넘어 교류하는 것이 목적이다. 분야별 협업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지역별 순회하는 화합 행사 성격도 띠고 있다. 2004년 중소기업 한마음대회로 시작해 2014년 정부 행사로 격상되었으며 2019년부터는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공동으로 개최하고 있다..

대전 사립대 총장 성추행 의혹에 노조 사퇴 촉구…대학 측 "사실 무근"
대전 사립대 총장 성추행 의혹에 노조 사퇴 촉구…대학 측 "사실 무근"

대전의 한 사립대학 총장이 여교수를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불거져 경찰이 수사에 나선 가운데, 대학노조가 총장과 이사장의 사퇴를 촉구했다. 대학 측은 성추행은 사실무근이라며 피해 교수 주장에 신빙성이 없다고 반박했다. 전국교수노동조합 A 대학 지회는 24일 학내에서 대학 총장 B 씨의 성추행을 고발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성추행 피해를 주장하는 여교수 C 씨도 함께 현장에 나왔다. 선글라스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C 씨는 노조원의 말을 빌려 당시 피해 상황을 설명했다. C 씨와 노조에 따르면, 비정년 트랙 신임 여교수인 C 씨는..

[르포] 전국 최초 20대 자율방범대 위촉… 첫 순찰 현장을 따라가보니
[르포] 전국 최초 20대 자율방범대 위촉… 첫 순찰 현장을 따라가보니

"20대 신규 대원들 환영합니다." 23일 오후 5시 대전병무청 2층. 전국 최초 20대 위주의 자율방범대가 출범하는 위촉식 현장을 찾았다. 김태민 서대전지구대장은 마을을 지키기 위해 자원한 신입 대원들을 애정 어린 눈빛으로 바라보며 첫인사를 건넸다. 첫 순찰을 앞둔 신입 대원들은 긴장한 기색이 역력했고, 맞은 편에는 오랜만에 젊은 대원을 맞이해 조금은 어색해하는 듯한 문화1동 자율방범대원들도 자리하고 있었다. 김태민 서대전지구대장은 위촉식 축사를 통해 "주민 참여 치안의 중심지라 할 수 있는 자율방범대는 시민들이 안전을 체감하도록..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장애인 구직 행렬 장애인 구직 행렬

  • 내일은 독도의 날…‘자랑스런 우리 땅’ 내일은 독도의 날…‘자랑스런 우리 땅’

  • 놀면서 배우는 건강체험 놀면서 배우는 건강체험

  • 서리 내린다는 상강(霜降) 추위…내일 아침 올가을 ‘최저’ 서리 내린다는 상강(霜降) 추위…내일 아침 올가을 ‘최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