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이마트에 따르면 지난달 28일부터 11월1일까지 6일간 이마트 전체 패션 매출은 지난해 대비 11.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내복’이라고 불리는 보온내의 매출은 지난해 보다 11%, 머플러와 스카프, 방한마스크등이 포함된 시즌잡화류는 52.6% 늘며 방한 패션 용품 중 가장 큰 상승세를 보였다.
성큼 다가온 추위에 따뜻한 방한 상품들을 찾는 고객들이 크게 늘어난 것이다.
이에 따라 이마트 패션 브랜드 데이즈는 22주년 개점 행사로 오는 11일까지 남성 자켓, 베스트, 여성 코트, 점퍼 등 아우터 상품 할인을 비롯해 가디건, 터틀넥, 니트 등 다양한 방한의류를 선보인다.
다운아우터 대비 저렴하면서도 보온성있고 가벼운 겨울 아우터인 신슐레이트 자켓, 3M베스트를 1만원 할인한 4만 9900원, 2만9900원에 선보이고, 여성 대표 아우터인 웰론 코트와 점퍼도 각각 1만원 할인한 5만 9900원과 3만 9900원에 판매한다.
또 회사 출근용, 실내용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남성 메리노울, 램스울 가디건, 베스트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오는 5일부터 1주일간 아이젠부츠, 방한 슬리퍼 등 방한슈즈 전품목을 2족 이상 구매 시 20%, 3족 이상 구매 시 30% 할인해서 판매하는 방한슈즈 대전도 함께 진행한다.
이마트 관계자는“급격히 추워진 날씨에 아우터, 보온내의, 머플러 등 방한 관련 상품 매출이 크게 늘었다” 며 “따뜻하게 월동준비를 할 수 있도록 방한의류, 슈즈 등을 다양하게 준비한만큼 많은 고객들이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수영 기자 sy87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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