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울림 가족축제는 경찰교육원 악대의 연주로 시작된 식전공연과 개회식, 2부에서는 먹거리 및 가족 체험부스 운영, 3부에서는 시·군센터 공연 및 우수팀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1부 개회식에서 열린 유공자 표창에서 유초롱 팀장(홍성군 건강가정지원센터)이 충남도지사 상을, 신문경 사회복지사(홍성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충남도의장 상을 각각 수상했다.
축제에 참여한 가족들이 먹거리 및 체험부스에서 여러 나라의 음식과 공예와 민속놀이 등을 체험했다. 외국인 취·창업박람회에서는 기업 채용관 및 부대행사 부스 운영으로 다문화가족들에게 다양한 취·창업 정보를 제공했다.
3부에서는 모두가족봉사단, 어린이난타, 나라별 전통춤 등의 축하 공연이 이어져, 축제의 열기가 한층 더했다. 이번 행사는 가정의 건강성을 증진하고, 사회통합에 기여하는 계기가 됐다.
홍성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