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고등학교(교장 김형근)는 10월 인문학 주간을 맞이하여 10월 31일 학생, 학부모님, 교사가 함께하는 길 위의 인문학 기행을 실시했다.<사진>
이번 인문학 기행은 희망 학생 및 학부모님 40여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군산의 채만식 문학관과 근대 역사박물관을 관람함으로써 인문학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인문학적 소양을 향상하기 위해 진행됐다.
김형근 교장은 “교육과정과 연계한 이번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자기 주도적 독서 풍토와 건전한 역사의식을 지역사회에 확산시키기를 바란다”며 "인문학 콘서트, 인문학 기행에 이어 앞으로도 학생과 학부모님이 함께하여 공감과 소통능력을 신장시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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