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중소기업중앙회 대전충남지역본부에 따르면, 대전충남협동조합이사장협의회, 지역 내 협동조합, (주)인아트 등 지역 중소기업들이 성금 및 물품 등 2억원을 모아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에 기부했다.
지난 2012년 영세 소상공인·소외계층 복지증진 및 중소기업의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 설립 이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는 것이다.
전원식 중기중앙회 대전충남지역회장은 “중소기업의 나눔은 크고 작음을 떠나 진정어린 참여에 의미가 있다”며 “중앙회와 나눔재단이 지역주민들과 함께 성장하고 불우한 이웃들에게 사랑과 나눔을 전하는 견인차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사랑나눔재단은 지난 3년간 지역복지시설 후원, 저소득 중소기업 가족 의료비 및 장학금 지원, 재난재해 구호활동 등 중소기업을 대변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왔다. 특히 국민적 관심사였던 세월호 피해돕기 성금 15억원을 기탁했다.
중소기업 사랑나눔재단 후원은 중소기업이 생산한 물품 또는 상품권 등 다양한 방법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후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중소기업중앙회 대전충남지역본부(042-864-0910)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병주 기자 can7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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