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은 호남선 철도로 인해 연산역 주변마을이 양분돼 지역 주민들이 철도선로 하부의 협소한 농수로(폭 2.6m, 높이 1.9m)로 통행하면서 겪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하차도 신설공사를 지난 2013년 12월 착공했다.
이번 청동지하차도 완공에 따라 차도와 보도가 분리돼 통행안전성 확보와 더불어 그동안 통행에 불편을 겪었던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을 해결했다.
박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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