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 배틀반', '수학 놀이터', '나만의 집짓기' 같은 프로그램은 대부분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과목들을 체험하며 쉽고 편하게 다가갈 수 있게 하였고, '뮤지컬', '해금'과 같은 예술 프로그램은 예술적 감각이 풍부한 학생들의 감성을 두드렸다.
이러한 프로그램들은 학생들의 지식수준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을 주었다. '수학 놀이터'는 평소 수업시간에 배운 수학지식을 보드게임이나 퀴즈를 풀면서 공부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함수 스트링아트' 처럼 수업시간에 배운 내용을 실생활에 적용시키게 해주어 학생들의 수학지식을 향상시키는 데 이바지했다.
학생들은 미적감성도 기를 수 있었다. 해금수업은 서양 악기에 익숙한 학생들에게 전통악기를 연주하는 법을 알려주고 다양한 국악을 연주함으로써 학생들의 정신수양을 할 수 있게 했고, 디자인 수업은 '나만의 신발 만들기', '캘리그래피'와 같은 활동으로 색감을 향상하고 미적감각을 향상시켰다./오정훈 학생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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