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IoT Week’는 국가의 차세대 핵심 성장 동력이자 창조경제의 핵심 기술로 자리매김한 IoT를 활성화하고 및 국가 전반으로 확산되는 것을 목표로 하는 행사이다.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코엑스에서 열리는 ‘IoT 국제전시회’에서는 30부스(약 90평) 규모의 단독 부스를 마련해 IoT Infra · Home · Store · Factory · Farm 등 5개 분야에서 총 13개의 아이템을 선보인다.
특히 SK텔레콤은 이번 전시를 통해 IoT 전용망 ‘저전력 장거리 통신 기술(Low Power Wide Area Networks, LPWAN)’을 최초로 시연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부스 내에서 미래부, 부산시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스마트시티 실증 사업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전시 관람객은 ▲에너지 절약형 LED 조명 · CCTV · 공공 WiFi 기반으로 구축해 보안을 강화하고, 미관을 향상 시킨 ‘스마트 가로등’ ▲드론을 이용한 공중 순찰을 통해 감시 사각지대의 시야를 확보하고 조난 및 안전사고 발생시 신속한 출동을 가능하게 해주는 ‘해상안전서비스’ 등 스마트시티에 조성될 6개 서비스들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SK텔레콤은 행사의 총괄 주관기관인 한국사물인터넷협회 회장社로서, 전시회 및 컨퍼런스 참가 · IoT 아이디어 공모전 등 ‘IoT Week’ 행사 전반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해나갈 계획이다.
박수영 기자 sy870123@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