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에 따르면 10월의 대전·충남지역 소비자심리지수는 102로 지난달(101) 대비 상승했다. 9월에 잠시 떨어졌던 소비자심리지수가 다시 8월 수준으로 회복된 것이다. 그럼에도 이 수치는 전국(105)보다 3p 낮은 수치다.
소비자심리지수는 소비자동향지수(CSI)중 6개 지표를 이용해 산출한 것으로 100을 기준으로 높으면 소비자 인식이 낙관적임을, 낮으면 비관적임을 의미한다. 현재생활형편CSI와 생활형편전망CSI는 각각 90과 98로 지난달보다 1p씩 떨어졌다.
가계의 경기판단과 전망지수는 모두 상승세를 기록했다. 현재경기판단CSI는 80으로 5p 상승했고 향후경기전망CSI도 3p 상승한 88으로 나타났다. 취업기회전망CSI도 91로 1p 올랐다.
현재가계저축CSI는 90으로 1p 하락, 가계저축전망CSI는 93으로 지난달과 동일, 현재가계부채CSI는 107로 2p 상승, 가계부채전망CSI는 98로 2p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최소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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