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충남지역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홍성군 홍북면 신경리 899번지에서 안희정 충남지사, 조권형 농협충남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NH농협충남본부 기공식을 개최한다.
모두 536억원이 투입되는 이 건물은 7500㎡의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7층, 연면적 1만 5853㎡ 규모로 건립되며 2017년 8월 완공된다.
NH농협 충남본부가 내포신도시로 이전이 완료되면, 농협중앙회 충남지역본부, NH농협은행, 농협생명보험, 농협손해보험이 입주하게 된다.
또 임직원 180명과 가족을 포함하면 700명 가량이 생활터전을 옮겨 내포신도시 지역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금융·보험서비스가 제공 될 것으로 기대된다.
농협충남지역본부 조권형 본부장은 “내포신도시 이전을 계기로 농업인 지원사업을 한층 강화해 농민에게 보다 많은 실익을 주는 충남농협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내포=강제일 기자 kangj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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