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노철<사진> 충남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올해부터 전국체전과 장애인전국체전이 같은 해, 같은 장소에 개최돼 그 어느 때보다 체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차기 대회가 충남에서 열리는 만큼 선수단의 역량을 모아 좋은 성적을 거둘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 사무처장은 “이번 대회를 위해 지난해보다 88명의 선수단을 추가 선발했고 개인훈련을 합동, 전지훈련으로 전환해 경기력 향상을 도모했다”며 “기존 우수선수 선발 기준을 전국장애인체전 고득점 순으로 전면 개편해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그는 “충남 전통 강세 종목인 탁구, 역도, 펜싱 등의 선전을 기대하고 있다”며 “지난해 남·여 동반 우승을 차지한 좌식배구와 보치아실업팀 선수들의 활약이 목표 달성을 견인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구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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