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역사박물관에서 열린 제8회 문화유산사생대회에 참가한 학생과 학부모들이 출품할 작품을 그리고 있다. |
대전시립박물관(관장 류용환)은 지난 24일 대전역사박물관에서 제8회 대전문화유산사생대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생대회는 대전지역 초등학생들의 전통문화유산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우고, 대전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자긍심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 대회에는 지역 36개 초등학교에서 160여명이 참가했다.
대회는 현재 진행 중인 대전시립박물관 특별전 ‘한국의 명가, 광산 김씨’와 연계해 박물관 전경과 전시물을 주제로 풍경화와 상상화를 그려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류 관장은 “문화유산사생대회를 통해 어린이들이 대전의 역사와 문화유산에 대해 한층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익준 기자 igjunba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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