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원웅 세종체육회 사무처장 |
세종선수단은 이번 대회에 27개 종목에 426명의 선수, 임원이 참가해 종합득점 7911점으로 목표로 했던 6000점을 크게 넘어섰다. 그 결과 전년도 제95회 전국체육대회 성취도 2위에 이어 이번 대회에는 성취도 1위를 수상하게 됐다.
석원웅 세종체육회 사무처장은 “계획된 목표보다 메달은 부족했지만, 종목별 단체전 팀들이 선전하면서 우수한 성적표를 가져다 줬기 때문”이라며 “홍익대, 고려대 등 대학부 선수단의 저력이 세종의 위상을 세웠다”고 말했다.
석 처장은 “세종체육회에서 구기 종목을 전략적으로 내세웠던 전략적인 운영과 동시에 선수들의 땀과 노력이 이러한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20만 세종시민을 대표로 한 선수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는 “도약을 위해 새로운 종목 팀을 창단하고 육성해 선수들에게 모든 종목에서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주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구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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