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장옥 대전체육회 사무처장 |
대전선수단은 이번 전국체육대회에 1402명의 임원·선수가 필승의 신념으로 종합득점 3만3000점, 종합순위 9위 달성이라는 목표를 갖고 출전했지만 목표 달성에는 실패했다.
하지만 진 처장은 “금메달을 60개 획득하면서 지난 10년 중 최고로 풍성한 수확을 거두면서 기록면에서는 활약했다”고 평가했다. 전력 하락의 원인은 초반 강팀과의 대진으로 고득점 가능 종목별 팀들이 예선에서 연이어 패하며 선수단의 사기저하로 이어진 것이 문제였다. 결국 44개 정식종목 중 25개 종목에서 전년대비 득점이 하락, 선수단 전체가 총득점에서 하락하게 됐다.
진 처장은 “대전체육 발전을 위해 팀 창단과 연계육성 등 체계적인 시스템을 마련하겠다”며 “체육회는 관계기관과 함께 합심해 경쟁력 강화를 위한 우수선수 보강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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