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에는 건강백세운동교실에 참여하고 있는 대전을 비롯한 충청권 어르신 700여명이 참석했다. 건강백세운동교실은 노인에게 적합한 생활체조, 요가, 기체조 등을 통해 질병을 사전에 예방하고 건강증진을 도모할 목적으로 건보공단이 지난 2005년부터 지역 복지관과 경로당 등에서 실시하고 있다. 충청권에선 474개 경로당에서 운동교실을 운영해 9000여명의 어르신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대회에는 대전 동부지사의 ‘애국소녀’팀 등 20개 팀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노익장을 마음껏 발휘했다.
강 본부장은 “우리 국민의 평균수명은 81.9세인데 반해 건강수명은 73세에 불과하다”며 “건강수명을 높여 평생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 위해 건강백세 운동교실에 참여한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송익준 기자 igjunba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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