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학기술창작대전 개막 '2015 대한민국 과학기술창작대전' 개막식이 20일KAIST 류근철스포츠컴플렉스에서 열렸다. 이 행사는 22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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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과학기술·ICT 외교포럼(공동대표 심윤조·민병주·인재근 의원)은 21일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2015년 세계과학정상회의와 함께 하는 과학기술·ICT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방안 모색'을 주제로 제3차 과학기술·ICT 외교포럼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포럼에는 정의화 국회의장과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최고위원, 홍문종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최재유 미래창조과학부 제2차관, 마티 헤이모넨 주한 핀란드 대사, 글로벌 R&D 센터(GRDC) 관계자 등 과학기술 관련 전문가 300여명이 참석한다.
세계과학정상회의 세계과학기술포럼에서 특별세션 강연을 한 앨런 비숍 미국 로스앨러모스 국립연구소(LANL) 부소장, 포럼 민간전문위원 이신두 서울대 교수, GRDC 협의회장 김한성 연세대 교수 등이 연사로 나서 주제발표를 한다.
국립중앙과학관은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 간 과학관 일원에서 '상상력과 창의력 기반의 과학문화 확산'을 주제로 국내외 12개국 과학관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과학관 심포지엄'(ISSM 2015)을 개최한다.
'2015 세계과학정상회의'와 연계해 더 큰 규모로 준비한 이번 심포지엄에선 베르나르 쉴 캐나다 퀘벡대 교수가 '변화하는 과학과 대중의 참여', 장대익 서울대 교수가 '과학 커뮤니케이션의 진화'를 주제로 각각 기조연설을 한다. 또 대중과 소통 가능한 연구, 모두를 위한 다차원적 교육, 창조와 혁신을 위한 융합, 지속 가능한 운영 등 4개 섹션으로 나뉘어 국내외 전문연사 총 20명의 강연이 이뤄진다.
과학관 학술대회에선 209편의 논문이 발표되고 일반 대중을 상대로 한 과학토크쇼 '로봇과 함께한 다양한 도전과 성과, 그리고 따뜻한 기술' 등의 프로그램도 진행되며, 전국의 국·공·사립 과학관장들이 모여 '대한민국과학관 발전 비전'을 선언할 예정이다.
최두선 기자 cds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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