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오늘 아침 9시 기준 대전지역 대기 중 미세온도 농도가 94㎛로 측정됐다. 8시는 82㎛로 나타났고 충남은 9시 78㎛, 8시 61㎛로 조사됐다.
미세먼지 농도가 81~150㎛ 수준일 경우 대기 중 미세먼지 위험 수준이 ‘나쁨’으로 격상되는데 이날 대전ㆍ충남의 대기 중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 야외활동에 주의가 필요하다.
기상청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기가 이동을 하지 않고 머물면서 미세먼지 역시 제거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내다봤다.
환경과학원은 “호흡기 환자와 노약자는 장시간 무리한 실외 활동을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당부했다.
임효인 기자 hyo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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