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연합DB |
고기압 영향권에서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밤 사이 복사냉각으로 기온이 내려가면서 서해안과 내륙에는 짙은 안개가 낀 곳이 많겠습니다.
기상청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을 것”이라며 “아침에 낀 짙은 안개는 기온이 오르면서 점차 소산되겠으나, 낮 동안에도 연무나 박무가 남아 있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과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20도에서 26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서울이 24도, 인천 22도, 수원 24도, 강릉 20도, 청주 24도, 대전 24도, 세종 24도, 광주 25도, 대구 24도, 부산 23도, 제주 22도입니다.
한편, 수도권과 영서, 충청을 중심으로는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초미세먼지 51~100㎍/㎥)' 이 예상됩니다. 장시간 또는 무리한 실외활동을 자제해야 겠습니다.
내일(20일)은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도 서해안과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겠습니다. /연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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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서 가장 의미없이 보낸 날은 웃지 않고 보낸 날이다. (E. E. 커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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