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 유일의 종합운동장인 한밭주경기장 전경. |
대전시는 대전 유일의 종합운동장인 한밭주경기장의 관람 의자와 안전시설의 교체와 보강 등 보수공사를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1979년 준공된 주경기장은 관람석 의자 노후화(18년 경과)에 따라 의자를 전면 교체했고 안전성 강화 등 노후시설 보수·보강을 위해 지난 5월부터 사업비 13억여원을 들여 최근 마무리했다.
우선, 그동안 이용객들의 관람석 간 좁은 공간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좌석 폭을 늘린 신형 관람의자(1만5285개)를 배치했다.
또 난간 높이가 낮아(H600) 안전에 취약했던 2층 난간을 모두 새로 교체(H1,050)하고, 철거 난간을 3층에 재설치·활용했으며, 정밀점검 결과를 반영해 콘크리트면 단면도 보강했다.
윤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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