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에 따르면, 밀수 등 불법 수입업자 132명을 검거해 이중 A모씨(47) 1명을 구속, 131명을 불구속 입건하고, 원산지위반 29개 업체에 대해서는 시정명령 및 과태료 부과처분을 했다.
주요 품목으로는 가방·신발·의류 등 신변용품이 405억원, 주류·과자 등 가공식료품이 150억원, 고추·명태·녹용 등 농수축산물이 99억원 등이다.
위반 유형별로는 관세포탈이 346억원, 상표권침해가 159억원, 밀수입이 138억원, 원산지표시 위반이 19억원, 부정수입 등이 16억원 상당이다.
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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