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조찬회에는 이진일 한국자산관리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장, 차준일 대전시 도시철도공사 사장, 장시성 대전경제통상진흥원장 등 최근 신규 부임한 기관·단체장의 인사가 있었으며, 이날 참석자들은 지역 경제발전과 각 현안 사업 추진에 대한 상호 의견을 나눴다.
박희원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내수시장이 어느 정도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최대 수출국인 중국의 경기침체와 일본 엔저 등의 대외요인과 높은 청년 실업률로 인한 심각한 사회적 문제에 발목 잡혀 있다”며 “기업이 경기회복의 선두에 서서 지역 사회에 봉사하고, 더 많은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이날 조찬회에는 설동호 대전시 교육감이 '대전인재, 어떻게 기를 것인가'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실시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한편, 조찬회에는 권선택 대전시장을 비롯해 김희수 건양대 총장, 김형태 한남대 총장, 이미현 대전시 여성단체협의회장, 강도묵 대전충남경영자총협회장, 김복경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대전충남지회장 등 지역 주요인사 60여명이 참석했다.
박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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