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미콘 사고로 3명 사망… 승용차가 한 순간 폭삭 '참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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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미콘 사고로 3명 사망… 승용차가 한 순간 폭삭 '참담'

  • 승인 2015-10-15 15:02
  • 서혜영 기자서혜영 기자
▲ 레미콘 사고 /사진 제공=서산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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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미콘 사고 /사진 제공=서산경찰서

레미콘 사고로 3명이 목숨을 잃는 사건이 벌어져 충격을 주고있다.

지난 14일 충남 서산시 예천사거리에서 레미콘 운전자 김 모 씨가 신호 대기 중이던 승용차를 덮치는 사고가 발생해 안에 타고 있던 40대 여성 3명이 사망했다.

그 뒤로도 차량 3대가 연속으로 부딪혀 레미콘 운전자를 포함한 4명이 부상을 당했다.

경찰은 레미콘 운전자가 함께 달리던 오토바이를 피하는 과정에서 이 같은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이날 첫 번째 사고 차량에 탑승 중이던 40대 여성 3명은 같은 성당에 다니던 사이로, 함께 성지순례를 하기 위해 나서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숨진 승용차 탑승자들의 지인은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하고 신앙심도 두터운 좋은 분들이었는데 불의의 사고를 당해 너무 안타깝다”고 전했다.

한편 레미콘 사고와 관련해 누리꾼들은 “레미콘 사고, 너무 끔찍하다”, “레미콘 사고, 너정말 운전할 때 조심하자”, “레미콘 사고, 대형차들은 난폭운전하면 정말 큰일난다”, “레미콘 사고, 좋은 분들이었던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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