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홈 개막전에서 대한항공에 0-3 완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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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홈 개막전에서 대한항공에 0-3 완패

14일 대전 대한항공전 0-3 패... 시즌 2연패 빠져 외국인 선수 공백 한계 극복 못해

  • 승인 2015-10-15 00:02
  • 이상문 기자이상문 기자
▲ 공격하는 삼성화재 김명진 선수 = 연합뉴스 사진
▲ 공격하는 삼성화재 김명진 선수 = 연합뉴스 사진
남자 프로배구 삼성화재가 홈 개막전에서 대한한공에 완패당하며 시즌 2연패에 빠졌다. 외국인 선수의 공백을 메우지 못했다.
 
삼성화재는 14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5~2016 프로배구 남자부 V리그 홈 개막전에서 대한한공에게 세트스코어 0-3(20-25, 34-36, 16-25)으로 패했다. 지난 10일 개막전에서 ‘디펜딩 챔피언’ OK저축은행에게 패한 삼성화재는 이날 경기에도 지면서 5위를 기록했다. 삼성화재는 외국인선수 게오리기 그로저의 합류가 늦어지고 있다. 독일 대표팀에서 활약하고 있는 그로저는 현재 2015 CEV(유럽배구) 챔피언컵에 참가 중이다.
 
삼성화재는 김명진을 라이트에 내세워 공격을 시도했지만, 탄탄한 전력을 갖추고 있는 대한한공을 꺾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삼성화재는 블로킹에서 대한한공에 4-12로 압도당했다. 김명진은 16득점을 올렸으며 류윤식 7득점, 지태환 5득점, 고희진 5득점, 고준용 4득점, 이선규 4득점, 최귀엽 4득점, 고현우 2득점, 유광우 1득점을 뽑아냈다.
 
1세트 삼성화재는 19-21에서 정지석에게 시간차 공격을 허용하며 한점을 허용했다. 이어 류윤식이 오픈 찬스에서 한선수의 블로킹에 걸리며 추가점을 내줬다. 대한한공 외국인 선수 산체스가 스파이크 서브를 곽동혁이 리스브로 걷어내지 못하며 순식간에 점수차가 19-24로 벌어졌다. 결국 삼성화재는 1점을 만회하는데 그치며 1세트를 내줬다.
 
삼성화재는 2세트 대한한공과 대등한 승부를 펼쳤다. 24-24 동점 상황에서 10점을 주고받는 끈질긴 승부를 벌였다. 하지만 김명준의 오픈 공격이 연이어 코트를 벗어나며 34-36으로 세트를 마무리했다.
 
0-2로 코너에 몰린 삼성화재는 3세트 대한한공 세터 한선수의 안정적인 토스에 이은 다양한 공격에 속수무책으로 당하며 16-25로 세트를 내주며 패했다.
 
임도헌 삼성화재 감독은 경기 후 가진 인터뷰에서 “경기 초반 범실이 너무 많았다”면서 “필요하지 않은 실수가 패인이다. 대한항공의 서브가 강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서브 리시브 싸움에서 밀리면서 패할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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