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춘희 세종시장은 14일 경기도청에서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정찬민 용인시장, 황은성 안성시장을 만나 서울~세종간 고속도로 조기건설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사진 왼쪽부터 정찬민 용인시장, 남경필 경기도지사, 이춘희 세종시장, 황인성 안성시장). [세종시 제공] |
14일 세종시에 따르면 세종시(시장 이춘희)와 경기도(지사 남경필)는 '서울~세종 고속도로 조기건설'을 위해 공동 노력키로 합의했다.
이날 경기도청을 방문한 이춘희 시장은 남경필 도지사와 정찬민 용인시장, 황은성 안성시장을 만나 서울~세종 고속도로 건설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조기 착수를 위한 공조체계 구축에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이는 충청권을 넘어 경기도와 협력체계가 구축된 만큼 '서울~세종 고속도로 조기건설'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두희 도로과장은 “이날 합의로 서울~세종간 고속도로 건설 염원에 큰 힘이 될 것” 이라며 “현재 전개중인 조기건설 서명운동도 오는 23일까지 벌이고, 서명부를 다음달 중 국회에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종=유영돈 기자 yudon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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