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전남 곡성에서 진행되는 '해피트레인 심청 효를 통한 예절 교육'에는 지역 다문화 가족 자녀 초·중학생 2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심청의 고장 전남 곡성의 특징을 살려 '효'를 주제로 한 인성 프로그램과 심청의 삶을 통해 '효'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겨보고 '효'는 만행의 근본이며 성장과 행복의 필수요소임을 깨닫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계자는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우리의 전통적인 효 체험을 통해 한국문화를 이해하고 자존감 및 정체성 확립하여 글로벌리더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천안=조유정 명예기자(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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