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골프존(대표 장성원)은 오는 17일 대전 유성구 골프존조이마루에서 스크린골프 올스타전을 비롯해 사생대회, 심포니송, 인기가수 초청 음악회 등 시민들을 위한 큰 축제인 '2015 전국 어울림 골프 페스티벌'<사진>을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국민생활체육 전국골프연합회가 주최 및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생활체육회, 국민체육공단, 골프존이 후원, 골프존조이마루가 장소를 협찬한다.
페스티벌은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열리며, 이 기간 중 17일에 행사가 가장 풍성하게 진행된다.
골프존 관계자는 “이번 페스티벌을 일반부, 장애인, 올스타전 등 스크린골프대회 중심으로 기획했지만, 시민 모두가 편하고 즐겁게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고자 심포니송과 음악회를 함께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일반부·장애인부ㆍ올스타전스크린골프대회 ▲스네그골프·풋골프·파크골프체험 ▲니어핀·장타·퍼팅 대회 ▲골프 레슨 클리닉 등 스크린골프 중심의 '골프' 부문과 ▲어린이 사생대회 ▲심포니송 및 어울림 음악 축제 등의 '야외 행사'로 나눠 진행된다.
스크린골프대회 올스타전은 전윤철, 최민욱 등 지투어(GTOUR)에서 활약 중인 올스타 프로 12명과 아마추어 최강자 12명이 17일 골프존조이마루 스크린골프대회 전용 경기장에서 플레이를 한다.
'함신익과 심포니송'은 The Wing-날개 프로젝트로 전국을 누비며 고품격 클래식을 통해 봉사와 배려를 실천하는 인기 오케스트라로 가을 저녁에 어울리는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을 들려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진행되는 '어울림 음악 축제'에는 인기가수 다비치, 홍경민, 성악가 임웅균, 한경미, 뮤지컬배우 최정원 등이 출연한다.
심포니송과 음악 축제는 오후 4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열릴 예정이며, 지역 주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김영찬 골프존 그룹 회장은, “이번 어울림 골프 페스티벌은 골프와 음악이 함께 어우러지는 지역의 큰 축제”라며 “지역민들이 주말 가족 나들이 겸 가족 휴식 공간인 골프존조이마루에서 눈과 귀가 함께 즐거워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병주 기자 can7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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