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사회악 근절” 민·관·학·경·언론 한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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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사회악 근절” 민·관·학·경·언론 한목소리

본보 주관 민·관·학·경 참여 다짐대회… 박태준 경장 등 표창

  • 승인 2015-10-12 17:44
  • 신문게재 2015-10-13 2면
  • 당진=박승군기자당진=박승군기자
▲ 중도일보가 마련한 4대 사회악 척결을 위한 민·관·학·경·언론 합동 다짐대회가 12일 당진시청 대강당에서 열렸다. 다짐대회에는 (사진 앞줄 오른쪽부터) 송명학 중도일보사장, 김홍장 시장, 이재광 시의장, 김택준 당진경찰서장, 심재진 당진교육장 등 350여명이 참가해 “학교폭력 추방하자! 가정폭력 예방하자! 성폭력 막아내자! 불량식품 뿌리뽑자!” 등 구호를 외치고 있다. 당진=박갑순 기자
▲ 중도일보가 마련한 4대 사회악 척결을 위한 민·관·학·경·언론 합동 다짐대회가 12일 당진시청 대강당에서 열렸다. 다짐대회에는 (사진 앞줄 오른쪽부터) 송명학 중도일보사장, 김홍장 시장, 이재광 시의장, 김택준 당진경찰서장, 심재진 당진교육장 등 350여명이 참가해 “학교폭력 추방하자! 가정폭력 예방하자! 성폭력 막아내자! 불량식품 뿌리뽑자!” 등 구호를 외치고 있다. 당진=박갑순 기자
중도일보가 주축이 돼 12일 당진시청 대강당에서 민·관·학·경·언론이 손을 맞잡고 4대 사회악 척결을 위한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다짐대회는 김홍장 당진시장을 비롯한 김택준 당진경찰서장, 심재진 당진교육장, 이재광 당진시의장, 김종식 안추협 위원장 등 각 기관 소속 단체 회원 등 350여명이 참가했다.

중도일보 송명학 사장은 대회사에서 “정부의 4대악 척결에 부응하고자 당진에서 3회 째 진행되는 이번 행사가 시민의 안전의식이 고취되는 계기가 되고 아울러 학교 폭력을 뿌리뽑을 수 있도록 중도일보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홍장 시장은 축사에서 “4대 사회악 근절은 국민행복을 위한 박근혜 정부의 핵심 정책 중 하나로 국가 차원에서 추진하는 꼭 필요한 일”이라며 “살고 싶은 당진을 위한 첫 걸음은 당진에서 4대 사회악을 없애는 것”이라고 밝혔다.

김택준 서장은 “학교폭력이 예상되는 곳은 항상 경찰이 선점하겠다”며 “앞으로 4대악 척결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쳐나갈 것이며 오늘처럼 시민과 기관단체가 한데 뭉친다면 못할 일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심재진 교육장은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적극 홍보해 청소년들이 마음 놓고 공부할 수 있는 교육 환경여건 조성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공식적인 행사가 끝난 후에는 당진서 박태준 경장의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한 특강이 진행돼 참석자들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4대악 근절에 동참해야 할 마음가짐을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한편, 이날 표창은 학교폭력 예방에 앞장선 당진경찰서 박태준 경장, 송악고 박영래 교사, 당진시엄마순찰대 이임숙 대장, 송산중 2학년 박민지 양이 당진시장 표창을 받았고, 호서고 이외석 교사, 송악중 3학년 이명빈 군이 시의장 표창을 받았다.

또한, 원당중 노창엽 교사와 당진정보고 2학년 장미양, 당진경찰서 112상황실 최지영 씨가 당진경찰서장 표창을 받았고 합덕중 황정현 교사와신평고 2학견 정제연 양이 교육장 표창을, 석문중 정근훈 교사와 탑동초 6학년 김강인 군이 중도일보 사장 표창을 받았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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