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회째 홍성마라톤 대회에 참가하고 있는 이봉주 선수는 가장 먼저 후배 선수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봉주 선수는 자신의 이름을 건 마라톤 대회이지만, 정작 주인공은 자신이 아니라 선수들이라고 했다.
그는 “이 대회는 직접 참가하신 여러분이 이끌어 주셔야만 발전할 수 있다”며 “계속 관심을 두고 동호인 여러분이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근 대한육상경기연맹 업무를 맡은 이봉주 선수는 주말이 되면 마라톤 활성화를 위해 많은 대회에 참여하면서 직접 동호인들과 뛰고 있다.
실제 이봉주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도 6㎞에 참가해 동호인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홍성=유희성 기자 jdy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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