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풍이 물드는 설악산을 찾은 등산객들이 한계령∼대청봉 구간에서 산행을 즐기고 있다. 지난달 23일 시작된 설악산 단풍은 공룡능선과 대승령, 서북주릉, 한계령까지 내려온 상태다. 설악산 단풍 절정은 오는 18일께로 예상된다./연합뉴스 |
한글날인 오늘(9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쌀쌀한 날씨가 예고되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날씨와 관련해 전국이 기압골의 영향을 받은 후 상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점차 받겠다고 예보했습니다.
경기 충청 남부, 충북북부, 영서중남부는 새벽에,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아침에 비가 조금 오겠으며, 낮에 서쪽지방부터 맑아지겠습니다.
특히 북서쪽의 찬 공기가 남하하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가 낮아지겠는데요.
오전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12도 ▲부산 17도 ▲대전 14도 ▲대구 14도 ▲춘천 13도 ▲제주 17도 등 이며, 오후 예상 최고 기온은 ▲서울 20도 ▲부산 24도 ▲대전 20도 ▲대구 22도 ▲춘천 20도 ▲제주 21도 등입니다.
한편 이번 주말에는 비소식이 있는데요. 토요일인 10일은 전국에, 일요일 낮에는 중부지방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즐거운 연휴 되세요./서혜영 기자
-----------------------------------------------------------------------------------
*시련이 인생의 소금이라면 희망과 꿈은 인생의 설탕이다. 꿈이 없다면 인생은 쓰다 -리튼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