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별로는 중소기업과 컨택센터 유치로 2523개, 산업단지 조성과 주력산업 육성 2586개, 지식재산 산업인력과 문화예술 분야 3668개, 강소벤처기업과 우수기업 육성 2556개, 엑스포과학공원 재창조사업 383개, 지역과 산업맞춤형 인력양성 282개, 첨단기술과 중핵산업에 448개, 경력단절여성과 노인, 장애우 공공분야 2만915개, 기타 사회서비스 1만7412개로 집계됐다.
시는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난 2월 일자리 5만6000개 창출을 목표로 일자리 예산 4696억원을 투입해 경력단절여성과 노인, 장애인, 공공분야 등 9개 분야에 대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한 바 있다.
이를 위해 일자리종합 컨트롤타워인 청년인력관리센터를 설치하고, 청년고용절벽 해소를 위한 '굿 잡 행복드림버스' 운영, 실시간 일자리 앱 개발, 청년채용박람회, '청년혁신 스카우트 내손을 잡아'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왔다.
앞으로, '청년혁신 스카우트 내손을 잡아' 프로젝트는 중소 벤처기업들이 청년일자리 100개를 마련해 학력 스펙을 초월, 인성과 열정 있는 청년을 스킨십으로 채용하는 전국 최초의 혁신적 채용방식으로 오는 12일까지 구직자 모집해 이달말 최종 채용한다.
민간부문 고용 확대를 위해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으로 1070명을 교육 중이며, 고용 우수기업을 공모해 22개 기업 223명의 고용을 창출했으며, 비정규직 처우개선을 위한 비정규직 지원센터도 운영을 시작했다.
또 ㈜한성시스코 등 70개 기업 유치해 2441개의 일자리를 만들었으며, 청년창업을 지원하는 청년창업 생태계 구축으로 61개의 일자리와 전통시장 빈 점포 활용 창업지원사업도 추진 중이다.
이중환 시 경제산업국장은 “2018년까지 좋은 일자리 10만개 등 24만4000개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며 “특히, 청년인력관리센터를 중심으로 한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적극 노력겠다”고 말했다.
윤희진 기자 heeji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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