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대학이 보유한 우수 연구성과가 기술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산학협력단·신용보증기금·신한은행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헤 우수 창업기업의 발굴과 이들 기업에게 기술 이전 및 사업화 등에 필요한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 산학협력단은 유망창업기업, 지식재산 보유기업, 의료·바이오사업 영위기업 등을 발굴 및 추천하고 ▲ 신용보증기금은 보증료율을 0.2%p 차감하고 보증비율을 90%로 확대하며 ▲ 신한은행은 최대 0.7%p 우대금리를 지원하는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협약기관은 이들 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외에도 연구개발, 기술 이전 및 사업화, 경영컨설팅 등 성장단계별로 각 기관 사업의 연계 및 후속 지원을 통해 창업 성공률을 제고할 예정이다.
박학양 신보 충청영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순천향대가 보유하고 있는 우수 연구성과를 보증거래기업의 기술수요와 매칭하여 연구성과를 실용화 할 수 있는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추게 됐다”며 “앞으로도 성장가능성이 높고 기술력이 우수한 우수 창업기업의 육성과 기술의 사업화 지원을 위해 산학연과의 협력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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