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이번 정화활동과 함께 도랑 살리기 영상 시청 및 친환경 세제 제작 교육 등을 병행해 주민들의 도랑에 대한 인식전환의 계기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 앞서 구는 도랑 살리기 사업의 일환으로 ▲도랑 상·중·하류 퇴적토 및 식물사채 제거 ▲도랑변 식물사채 제거 ▲여울 조성 ▲대청호 홍수조절지 습지조성 등 정비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구 관계자는 “오리골 도랑은 대청호로 직접 유입되는 연결고리로 각종 쓰레기와 생활하수 등의 철저한 관리가 필요한 지역이다”라며 “지속적인 도랑 살리기 사업으로 대청호의 건강성 회복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성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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