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행사는 지난 추석명절 고국을 방문하지 못한 이주여성들의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달래고 모국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시켜 안정적인 지역정착을 지원하는 목적으로 마련됐다.
요리대회는 관내(중구, 서구, 세종시, 논산시)에 거주하는 베트남, 캄보디아, 중국, 필리핀 출신 다문화가족 총 45명 11개 팀이 참가해 각국의 대표음식을 선보이며 선의의 경쟁을 펼치고, 심사를 통해 우수팀을 시상할 예정이다.
민경용 회장은 “희망풍차 4대 취약계층 중 하나인 다문화가족들의 어려움을 함께 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며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김의화 기자 joongdonews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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