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육룡이 나르샤' 이방원 /사진은 방송화면 캡처 |
‘육룡이 나르샤’가 시청자들의 기대 속에 마침내 베일을 벗었다. 5일 SBS 창사25주년 특별기획으로 제작한 ‘육룡이 나르샤’가 첫방송 되며 시청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이날 ‘육룡이 나르샤’에서는 이방원(유아인)이 정도전(김명민)과 땅새(변요한) 앞에 나타나 자신을 소개하는 모습이 나왔다.
이날 정도전(김명민 분)을 발견한 이방원은 “참으로 오랫동안 기다렸습니다. 스승님”이라는 말을 건넸다.
정도전은 "나도 모르는 내 제자라"라고 비웃으며 "내 뒤에 있는 자도 날 기다린 것인가"라고 날카롭게 물었다.
정땅새는 “참으로 오래 기다렸소”라고 인사를 건넸다. 이어 그는 “당신에게 인생을 사기 당한 사람”이라고 자신의 정체를 밝혔다.
한편, 드라마가 방송되자 이방원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유아인인 역할을 맡은 이방원은 이성계의 다섯째 아들로 훗날 조선의 3대왕 태종이 된다.
이방원은 왕조 개창기에 많은 공을 세웠음에도 불구하고, 정도전 등에 의해서 견제되었다가 제1차 왕자의 난을 계기로 재기에 성공한다. 그러나 이방원은 왕위에 오르는 과정이나 왕위에 오른 뒤 계속된 피의 숙청을 단행하였다.
한편 ‘육룡이 나르샤 이방원’과 관련해 누리꾼 들은 "육룡이 나르샤 이방원, 앞으로의 이야기가 기대된다", "육룡이 나르샤 이방원, 캐스팅 대박이네", "육룡이 나르샤 이방원, 앞으로 월화 본방 사수", "육룡이 나르샤 이방원, 이방원 너무 미화한 거 아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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