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족 대표과제 우수사례 경진대회와 관련하여 우수사례 선정의 객관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자 15개 시·군 합동 선정 평가 발표 진행 및 외부 전문가로 선정 심사위원을 구성·운영했다.
우수사례 시상은 오는 14일 다문화업무 종사자 워크숍 시 진행되며, 최우수상은 당진시의 취·창업능력향상교육 '다(다문화) 잡(job) 고(go) 희망날자!' 가, 우수상은 천안시의 무역실무교육(전문취업 연계사업을 위한 직업교육훈련), 서산시의 다문화 어울림장터 상설 운영, 장려상은 공주시의 취학아동 학부모 교실 '사랑아, 학교가자!', 홍성군의 다문화자녀 건강성장 프로그램 '꿈틀', 예산시의 다문화강사와 함께 하는 글로벌 문화체험 'e-fun(every-fun) 한 세상'이 각각 선정됐다.
당진시의 취·창업능력향상교육 '다(다문화) 잡(job) 고(go) 희망날자!' 는 창업교육, 멘토단 운영, 퓨전요리컨설팅, 홍보단 운영, 경진대회, 핸드메이드전문가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으며, 다문화가족의 역량강화에 중점을 둔 사업이다.
지역의 특색에 맞는 우수사업 발굴을 통해 충남 15개 시·군의 사업공유가 가능하여 충남다문화가족의 자격취득을 통한 성취감, 다문화가족 및 결혼이주 여성의 일자리 창출 및 취업 도모로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 등 다문화가족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다. 아울러, 다문화가족에 대한 여러 사람들의 인식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충남다문화가족지원거점센터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