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은 특히 국정 개혁 부문 중 절반 이상을 금융개혁에 할애해 “우리 경제에 있어서 혈맥과 마찬가지”라고 언급하는 등 금융개혁의 추진을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금융개혁은 우리 경제에 있어서 피와 마찬가지기 때문에 혈맥과 마찬가지기 때문에 바로 이 개혁은 우리 경제의 미래가 달린 문제라는 것을 확실히 전파하고 철저하게 실천을, 개혁을 해나가야 하겠다”고 말했다.
노동개혁과 관련해서, 박 대통령은 “노동부문은 지난 9월 15일 17년 만에 노사정 대타협을 이루어냈으나 아직 해결해야 될 일들이 많이 남아있다”며 “기나긴 진통 끝에 이루어낸 대타협이 청년 일자리 창출과 노동시장 선진화의 전기가 되도록 입법과 행정 지침마련 등 후속조치 추진에 전력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서울=오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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