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대전형 청년일자리 조성 나선다

  • 정치/행정
  • 대전

대전시, 대전형 청년일자리 조성 나선다

오늘 고용청·상의·KEB하나銀과 지원협약

  • 승인 2015-10-05 17:43
  • 신문게재 2015-10-06 2면
  • 윤희진 기자윤희진 기자
대전시가 청년 취업을 위한 붐 조성과 실질적인 성과를 위한 행보를 이어간다.

시는 6일 오전 대회의실에서 청년취업과 창업 지원을 위해 '대전형 청년일자리 지원 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식에는 권선택 시장과 김영국 대전고용노동청장 박희원 대전상공회의소 회장, 오상영 KEB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대표 등이 참석한다.

대전형 청년일자리 지원사업은 KEB하나은행이 3000만원을 기부하고, 30만 구좌 이상 판매 시 1구좌당 1000원을 적립해 연말해 추가로 기탁할 예정이다.

기탁금은 청년 취업과 창업 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다. KEB하나은행의 기부금 출연상품은 '행복Together정기예금(적금)'이다.

청년 실업을 실감하기 위해 직접 대학도 찾아간다.

시는 7일 오후 한남대 56주년 기념관에서 열리는 청년고용절벽 해소를 위한 토크콘서트를 연다. 청년실업의 문제점과 취업준비 방법 등 청년 고용 확대 전반에 대한 자유토론 형식으로 진행되며, 권선택 시장과 박희원 대전상의 회장, 남용현 (주)트루위 대표, 이준재 한남대 취업지원본부장, 이지훈 총학생회장, 손효림 학생 등 6명이 참여한다.

8일에는 2015 일자리대책 추진상황 보고회도 열린다.

올해 일자리를 위한 종합대책 상황을 점검하고 하반기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경제산업국과 기획조정실, 과학문화산업본부 등이 모두 참여한다.

시 관계자는 “청년 실업 해소와 취업, 창업은 하반기 대전시가 가장 주력할 최대현안”이라며 “정부정책에 발맞춰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본청과 자치구, 산하기관 등이 역량을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진 기자 heejiny@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가을단풍 새 명소된 대전 장태산휴양림…인근 정신요양시설 응급실 '불안불안'
  2. [사설] 의료계 '정원 조정 방안', 검토할 만하다
  3. [사설] 충남공무원노조가 긍정 평가한 충남도의회
  4. 대전사랑메세나에서 카페소소한과 함께 발달장애인들에게 휘낭시에 선물
  5. 제90차 지역정책포럼 및 학술컨퍼런스 개최
  1. '한국탁구 국가대표 2024' 나만의 우표로 만나다
  2. 국방과학일류도시 대전 위한 교류장 열려
  3. 충남대병원 응급의학과 학술적 업적 수상 잇달아…이번엔 국제학자상
  4. 건양대병원, 시술과 수술을 한 곳에서 '새 수술센터 개소'
  5. [기고] 공무원의 첫발 100일, 조직문화 속에서 배우고 성장하며

헤드라인 뉴스


아침밥 안 먹는 중·고생들… 대전 45% 달해 ‘전국 최다’

아침밥 안 먹는 중·고생들… 대전 45% 달해 ‘전국 최다’

대전지역 청소년들의 아침식사 결식률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적극적으로 대응해 학생들의 건강 증진이 절실한 상황이지만 대전교육청은 바른 식생활 교육을 축소한 것으로 나타나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26일 교육부 2024 청소년건강행태조사 분석 결과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학생들의 아침식사 결식률은 지난해보다 1.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조사는 전국 800개 표본학교의 중·고등학생 약 6만 명을 대상으로 흡연, 음주, 식생활, 정신건강 등에 대해 자기기입식 온라인조사를 통해 진행됐다. 대전지역 학생들의 아침..

[기획] 대전, 트램부터 신교통수단까지… 도시균형발전 초석
[기획] 대전, 트램부터 신교통수단까지… 도시균형발전 초석

대전시가 충청권 메가시티 완성의 시작점인 광역교통망 구축에 힘을 쏟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도시철도 2호선 트램부터 신교통수단 시범사업 등을 추진하면서 도시균형발전 초석을 다지는 것을 넘어 충청 광역 교통망의 거점 도시가 되기 위한 준비에 나섰다. 28년 만에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이 올해 연말 착공한다. 도시철도 2호선은 과거 1995년 계획을 시작으로 96년 건설교통부 기본계획 승인을 받으면서 추진 됐다. 이후 2012년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면서 사업이 물꼬를 틀 것으로 기대됐지만 자기부상열차에서 트램으로 계획이 변경되면..

대전 유통업계, 크리스마스 대목 잡아라... 트리와 대대적 마케팅으로 분주
대전 유통업계, 크리스마스 대목 잡아라... 트리와 대대적 마케팅으로 분주

대전 유통업계가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겨냥한 크리스마스트리와 대대적인 마케팅으로 겨울철 대목을 노리고 있다. 우선 대전신세계 Art&Science는 본격적인 크리스마스 시즌을 앞두고 26일 백화점 1층 중앙보이드에서 크리스마스트리를 선보였다. 크리스마스 연출은 '조이 에브리웨어(Joy Everywhere)'를 테마로 조성했으며, 크리스마스트리 외에도 건물 외관 역시 크리스마스 조명과 미디어 파사드를 준비해 백화점을 찾은 고객이 크리스마스의 즐거움을 찾을 수 있도록 했다. 대전 신세계는 12월 24일까지 매일 선물이 쏟아지는 '어드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12월부터 5인승 이상 자동차 소화기 설치 의무화 12월부터 5인승 이상 자동차 소화기 설치 의무화

  • 첫 눈 맞으며 출근 첫 눈 맞으며 출근

  • 가을의 끝자락 ‘낙엽쌓인 도심’ 가을의 끝자락 ‘낙엽쌓인 도심’

  • ‘우크라이나에 군사지원·전쟁개입 하지 말라’ ‘우크라이나에 군사지원·전쟁개입 하지 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