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인삼 수출상담회 내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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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인삼 수출상담회 내일 개최

해외바이어 11개국 28명 초청

  • 승인 2015-10-04 17:36
  • 신문게재 2015-10-05 7면
  • 박수영 기자박수영 기자
▲ 금산인삼 해외바이어초청 수출상담회 모습.
▲ 금산인삼 해외바이어초청 수출상담회 모습.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본부장 최근원·이하 aT)와 금산군(군수 박동철)은 6일 금산인삼의 우수성을 알리고 금산군 인삼 수출기업의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2015 금산인삼 해외바이어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수출상담회에는 인삼 수출의 주력시장인 홍콩, 일본을 비롯해 최근 한중 FTA 체결로 수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중화권 바이어들의 참여비중을 지난해 보다 높였다.

이에 11개국 28명의 바이어를 해외 aT의 추천을 통해 초청해 제35회 금산인삼축제(10월 2일~10월11일) 기간 중 수출상담회를 마련했다.

이와 함께 세계적인 축제로 발돋움하고 있는 금산인삼축제의 다양한 이벤트에도 참여토록해 금산인삼에 대한 인지도를 초청 바이어들에게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수출상담회 당일에는 금산군 소재 인삼 수출업체 해외초청 바이어가 1:1 매칭되어 상담이 이뤄지며, 각 상담부스별로 인삼에 관한 사전 교육을 받은 통역요원을 배치해 국내참가업체의 수출상담을 지원할 예정이다.

최근원 aT 지역본부장은 “인삼이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의 세계규격으로 채택되는 등 인삼수출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되는 이 시점에서 금산인삼 수출상담회 개최가 수출증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에도 금산인삼의 세계화를 위해 aT와 금산군이 함께 적극적인 지원을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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