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가을 첫 단풍이 시작된 설악산. 붉게 물든 단풍과 공룡능선의 기암괴석, 기암괴석에 걸친 운해가 한 폭의 풍경화를 연출하고 있다./연합뉴스 |
9월의 마지막 날이자 수요일인 오늘(30일)은 전국이 흐리고 가을비 소식이 있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날씨와 관련해 중부지방은 동해 상에 있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고, 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습니다.
충청 이남 지방은 제21호 태풍 '두쥐안'(DUJUAN)의 간접 영향을 받아 흐리거나 비가 올 것으로 보입니다. 비는 제주도 부터 내리기 시작해 오후에는 전남 해안, 전남·북과 경남 등으로 확대되겠습니다.
내일(10월1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경상남도·전라남도 50~100㎜(많은 곳 제주도·남해안·지리산 부근 150㎜ 이상) ▲경상북도·전라북도 30~70㎜ ▲중부지방·서해5도·울릉도·독도 10~40mm입니다.
충청이남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 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낮 예상 최고 기온은 ▲서울 26도 ▲부산 23도 ▲대전 24도 ▲광주 24도 ▲대구 23도 ▲춘천 24도 ▲제주 22도 등으로 어제보다 낮겠습니다./서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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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행복한 사람에게는 짧고 불행한 사람에게는 지루하다-그리스 격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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