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은행장 김주하)과 농협상호금융(이사 허식)은 29일 NH워치뱅킹을 통해 ATM자동화기기를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ATM출금서비스’를 출시했다.
NH워치뱅킹 모바일 ATM출금서비스는 별도의 현금카드 없이 스마트워치만으로 전국 농협 은행과 농ㆍ축협 자동화기기에서 1일 30만원 이내의 현금 출금이 가능한 서비스다. 이외 잔액 및 거래내역 조회가 가능하다.
NH농협은행은 현재 모바일 ATM출금서비스를 안드로이드 OS 스마트워치에만 적용한 상태며 10월 중 타이젠 OS와 애플워치까지 서비스를 확대 할 계획이다.
NH농협은행 관계자는 “지난 1월 국내 최초로 NH워치뱅킹을 출시해 웨어러블 뱅킹을 주도했던 NH농협이 이번 ATM출금서비스를 출시했다”며 “NH농협은 명실상부한 뱅킹 서비스를 갖추게 됐다”라고 말했다.
최소망 기자 soman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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