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포근한 한가위… 추석때 '슈퍼문' 볼수 있을까?

▲ 포항시 남구 형산강변에 활짝 핀 코스모스 사이를 어린이들이 거닐며 즐거워하고 있다./연합뉴스 제공

금요일이자 추석연휴 전날인 오늘(25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고 흐리다가 오후부터 점차 맑아지겠습니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동해북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고 예보했습니다. 다만 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오늘 오전 최저 기온은 서울 18도, 부산 20도, 대구 18도, 춘천 16도, 제주 20도 등으로 전망됩니다.

낮 예상 최고 기온은 서울 29도, 부산 26도, 대구 25도, 춘천 28도, 제주 24도 등 입니다.

기상청은 당분간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으며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번 추석 연휴 기간에는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기상청은 추석 연휴 초반 구름이 조금 있겠지만 추석 당일인 일요일에는 구름한점 없는 맑은 날씨를 보이며 기온도 예년과 비슷해 선선하겠다고 예보했습니다.

이에따라 이번 추석에 뜰 것으로 알려진 ‘슈퍼문’을 감상하는데에는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즐거운 추석연휴 되세요./서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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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이 서로 맺어져 하나가 되어 있다는 것이 정말 이 세상에서의 유일한 행복이다 -퀴리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