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세종시 금남면 장재리 일원에서 열린 '행복도시~대덕테크노밸리 연결도로 1구간(9.2㎞) 개통식'에 참석한 인사들이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행복청 제공]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은 이날 오전 11시 전체 14.2㎞ 중 9.2㎞ 구간 연결도로(1구간·도시계획도로) 개통행사를 가졌다.
간선급행버스체계(BRT) 2차로를 포함한 왕복 6차로 규모로, 총사업비 4345억원을 투입했다.
금남면 장재리~대전시 유성구 봉산동을 연결하고 구즉교차로를 통해 구즉로에 연계됨으로써, 행복도시와 대덕테크노밸리 및 신탄진 등 대전 동북부 지역과 접근성을 대폭 강화하게 된다.
올해 말 전 구간 준공에 앞서 세종시와 대전시간 교통편의가 한층 강화될 것이란 기대감을 가져왔다. 무엇보다 지난 2012년 개통한 대전 유성 연결도로와 교통량을 양분함으로써, 양 지역간 출·퇴근시간 단축도 가능할 전망이다.
이충재 청장은 “자동차 전용도로로 이용될 대덕밸리 연결도로 2구간도 정상 공사를 추진중”이라며 “연말까지 전 구간을 개통해 양 지역간 교통편의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이희택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